문상예절
· 기독교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故人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 천주교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故人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습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립니다.
하고 상중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습니다.
· 불교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습니다.)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립니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댁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문상예절을 하여야 합니다.
헌화방법
평소에 물건을 전 할때 받는 사람이 받기 쉽도록 꽃의 머리부분이 드리는 사람을 향하게 하고 꽃대 줄기가 고인쪽을 향하게 합니다.
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흉사 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합니다.
절하는 방법
산 사람에게 한번, 죽은 사람에게 남자는 재배라 하여 두 번 절을 합니다.
여자는 사배라 하여 네 번 절 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음이므로 양인 남자의 갑절 수로 절을 합니다.
오늘날 현대에는 남녀공통 재배로 바뀌는 경향이 많습니다.
고인보다 나이가 많을 때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나이가 많으면 영정 앞에 절을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문상합니다.